핀테크 시대 금융권의 특허 동향 및 시사점

*핀테크 시대 금융권의 특허 동향 및 시사점*

 

- 국내 금융권에서는 주로 관리나 상업용/감독용 중심의 특허 출원에 따라 핀테크 기반의 IT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특허 출원에는 상대적으로 미약.

- KB 국민은행은 별도로 특허를 출원하기 보다는 핀테크 특허출원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 블록체인의 도입을 위해 블록체인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한 핀테크업체 코인플러그와 협업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관련 기술검증(PoC)에 성공.

-하나 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가입에 성공.

-KDB산업은행은 유망 특허에 대한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NPE 펀드'를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 및 국내 기술의 해외진출과 국제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특허 투자를 단행.

-금융권에서는 핀테크 특허 개발 시 기본적으로 ‘금융’과 ‘기술구조’결합으로부터 출발하되, 대내적으로는 경쟁사가 쉽게 복제하거나 우회하지 못하도록 설계하고, 대외적으로는 해외 송금 등 글로벌 금융거래 서비스에 대비하여 사업 영위 지역의 회피 가능한 기술영역에 대해서도 특허 출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