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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9,10일 피렌체 본문

<여행>/유럽여행

2017년 1월 9,10일 피렌체

Hading 2022. 11.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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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10 : 37 2시간 기차

VENEZIA MESTRE -> S.M.N 

기차 타고 넘어옴

날씨 완전 좋음

 

솔직히 피렌체 날씨도 좋고 관광지도 다 가까워서 편안한 여행이었다.

 

숙소는 피티 궁전과 거의 멀지 않은 곳으로 선정하였고 

 

관광 순서는 기차 역에서 내려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처음으로 둘러보고 숙소에 짐을 푼 뒤 

 

순서는 두오모 성당 -> 조토의 종탑 (이 두개는 같이 있다. 표를 구할때 15유로로 올랐지만 조토의 종탑을 오를때 418계단이나 되는 성벽을 올랐다. 졸라 힘듬 하지만 꼭대기 층을 본 후로는 힘든것이 아예 사라짐)  표는 15유로에 사고 두오모 성당의 최후의 심판이나 꼭대기 층에 가기위해선 시간당 예약을 먼저 하고 가야 된다. (이쪽 포스팅 하기) 대신 지하 성당이나 다른 것은 보지 못함 조토의 종탑이나 두오모 성당 위에서 모든 경치를 다보니 솔직히 두칼레 궁전이나 다른 관광지들은 볼 필요가 없었음, 우피치 미술관은 어차피 가지 않을 거였음.

 

-> 베키오 다리 를 마무리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키오 다리 주변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

 

베키오 다리를 지나면서 느낀점 : 정말 이탈리아는 작다. 그리고 베키오 다리를 주변으로 상점가가 발달 되있고 특히나 베키오 다리 주변에는 보석이나 악세사리류가 엄청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피렌체의 주요 와인은 토스카(선물용으로 샀지만 와인 가게가 많이 있다.) 유럽의 한파라 그런지 낮에는 그렇게 추운 것같지는 않치만 밤에는 춥다. 그래서 옷은 항상 따뜻하게 입고 가야된다. 

 

슈퍼마켓에서는 여러가지 많은 물건을 파는데 우리는 특히 고기에 눈길이 많이 갔고 삼겹살같이 생긴 것과 목살 같은 고기들을 개당 2유로에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었다. 

 

1월 10일 <피사의 사탑>

 

피사의 사탑으로 갈때 유래일 패스를 이용했다. 

07 : 53 약 1시간 

FIRENZE S.M.N -> PISA CENTRALE 를 타고 이동했고

 

역에 도착해서 기차역안의 TABBACO? 매점에서 버스표를 샀다. 1회권당 1.2유로지만 4개를 동시에 사니 4유로로 할인을 해줬다. ㄱㅇㄷ

(1인당 2개를 사야됨 왕복권)

약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피사의 사탑이 나온다. 다들 한가지 포즈로 사진을 엄청 찍어댄다 ㅋㅋㅋ 나도 그랬음..

대신 날씨 운이 따르는 것 같다. 날씨를 잘 보고 갈 수 있도록

딱히 점심은 요기서 먹을 게 아니어서 간단한 빵이랑 콜라만 싸갔다. 

 

그리고 되돌아 가는 버스는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다. 시간 잘 맞춰서 관람하면 된다.

 

다시 11시 12분 기차를 타고 돌아간 뒤 피렌체 역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 (외국에서는 해피밀 세트가 가장 저렴한 것 같다. 2명 이상이라면)

 

그 뒤 더 몰에 갔다가 정말 볼게 없어서 빠르게 돌아 왔다. 솔직히 여성분이 가면 살게 많을 듯 ㅎㅎ 

 

다시 돌아 와서 미켈란젤로 언덕을 갔다. 언덕으로 올라가면 동양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사실 이탈리아 대부분 아시아권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다른 런던이나 파리나 독일 지나온 나라에서는 많이 안보였는데 말이다...

 

암튼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프라하에서 보지 못했던 자그마한 집들이 정렬되 있는 듯한 느낌의 뷰를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미켈란젤로 언덕 계단에서 와인이나 샴페인을 마시는 사람도 있고 다들 추운 가운데에서도 꿋꿋히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장을 보러 어제 갔던 슈퍼마켓에서 장을 봤다. 이번에는 피렌체에서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티본 스테이크를 먹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에 우리는 대신 슈퍼마켓에서 티본스테이크 약 9유로를 주고 700그람 짜리를 샀다. 우리가 티본 스테이크를 사먹어 보진 않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었을 때의 느낌은 비슷한 느낌을 충분히 주고도 남았다.

 

그리고 티라미슈..... 사람 많은 가게에 들어가서 한 개 샀더니 5유로를 달란다. 뭔 창렬이지 했는데 먹어보니 왜 그런지 알 것같은 맛이다.. 진심 핵 맛있다.... 그리고 맥주 한잔 ㅎㅎ

 

매일 매일 일찍 나가고 이렇게 집에 들어와서 장봐온 것을 먹는게 여행의 행복인 것같다. 

벌써 다음 주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뭔가 아쉽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서 해야된다고 생각한 것은 영어공부이자 다른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 더 열심히 파고 들어야 된다는 것들을 배웠다. 뭔가 외국은 자유로우면서 철저히 개인적인 개인이 정말 착실히 생활하는 모습들을 많이 본 것 같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이긴 하지만 내가 그들한테 배워야될 점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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